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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은 13일 교내 AI관에서 생성AI가 브랜딩과 마케팅의 고객경험을 어떻게 바꿀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참석한 브랜딩·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행사에서 업계의 생성AI 활용 현황과 예상되는 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가천대 부총장 윤원중과 창업대학장 장대익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최인철 Kearney 디지털 그룹 파트너(전무)의 생성 AI가 바꿀 마케팅의 미래, 최재현 ㈜아이네블루메 대표의 생성 AI와 페르소나 장착, 신명섭·변사범 PLUSX 공동창업자의 생성 AI를 통한 브랜드 경험의 확장 가능성, 박준영 가천대 창업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가천코코네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인 고도현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ChatGPT와 같은 생성AI 활용방안과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오늘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현재와 미래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을 신설하고 창업학기와 창업활동 프로젝트학기로 구성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학기에 선발된 학생 30명은 한 학기 동안 스타트업 창업프로젝트를 포함한 6과목 18학점을 이수한다. 또한, 이들은 창업활동장학금 100만원을 비롯해 창업부전공 인정, 현직 기업전문가의 창업실무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창업활동 프로젝트학기에 진입한 학생들은 팀별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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