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에서의 욱일기 응원, 일본 관중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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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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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이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3(APBC)에서도 일본 관중이 욱일기를 꺼내 들어 논란이다.

대한민국 APBC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과 19일 일본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분투했으나 2경기 모두 아쉽게 패배(1대 2, 3대 4)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일본 관중이 한일전에서 욱일기를 흔들었다. 욱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제국주의 상징 깃발이다. 일본 관중들은 지난 3월 개최된 WBC에서도 욱일기를 꺼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경쟁은 역사적으로 예민한 문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APBC에서 욱일기를 흔드는 일본 관중들은 한국 관중과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은 이미 2017년 WBC에서도 일본 관중들에게 욱일기를 펼치며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이번 일본 경기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한 것은 역사를 부정하고 아시아 각국에 대한 침략 전쟁 공포를 상기시키는 행위로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APBC에서 발생한 욱일기 문제를 지적하였다. 서 교수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APBC 한일전에서 일본 팬이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고 알렸다. 그는 또한 "욱일기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러한 응원은 그 역사를 부정하고 아시아인들에게 전쟁 공포를 상기시키는 행위이며 파시즘의 상징이다"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APBC 측에 욱일기 응원에 대한 항의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WBC 한일전에서도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됐으며, 이러한 행위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APBC 측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PBC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동일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중들에게 예의와 존중을 당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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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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