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00만 관중 돌파 눈앞에
2023년 KBO 리그는 30일까지 총 545경기를 개최하며 총 5,978,383명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600만 관중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2만 9917명을 더 모으면 되는 상황이다. 오늘(31일)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면 600만 관중 돌파는 유력하다.

8월 4일에 500만 관중을 돌파한 KBO 리그는 31일에 6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일 수로는 27일, 경기 수로는 93경기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전날인 30일까지의 평균 관중 수는 19,540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6%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4.9% 증가한 수치이다.

8월은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야구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4일에 5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하였을 때의 평균 관중 수인 11,062명보다는 약간 줄어들었다. 하지만 각 팀의 치열한 중위권 순위 경쟁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작년 2022시즌의 최종 관중 수 6,076,074명을 이번 주 중에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별로는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가 경기당 평균 관중 16,198명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만 5천 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성적과 흥행을 동시에 성취하고 있다. LG를 이어 SSG가 14,376명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롯데, 두산, 삼성이 그 뒤를 이어간다.

아침과 저녁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와 함께 KBO 리그는 어느덧 막바지로 다가가고 있다. 가을 야구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각 팀들의 치열한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