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오준성,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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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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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 한국 남자 탁구 새로운 강자로 등극

한 때 중국 최강자를 당황하게 한 한국 남자 탁구의 대표 정영식(31, 미래에셋증권)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한국 남자 탁구의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소속으로 활동하던 오준성(17)이 15일 충청남도 당진체육관에서 열린 제77회 신한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이자 1년 선배인 박규현을 3-2(8-11, 4-11, 11-6, 13-11, 11-3)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오준성은 단지 17세인 주니어 선수로, 지난해 하반기에 고교 학업을 포기하고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한 후, 단 한 해 만에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로써 오준성은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었다. 이전에는 안재형, 유남규, 박강현 등이 실업 1년차 때 우승하여 흔적을 남기기도 했지만, 오준성은 10대 후반에 이미 최강자로 등극하며 이 기록을 한층 앞당겼다.

오준성은 탁구계에서 "오상의 아들"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인 오상은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로 현재는 미래에셋증권의 감독을 맡고 있다. 오상은 개인 단식 첫 우승을 22세 때인 1999년 53회 대회 때 차지했는데, 오준성은 아버지보다 5년 앞서 우승을 하게 되었다.

또한, 오준성은 박규현과 함께 전날 남자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단 하루 만에 박규현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 것이다.

박규현은 기세가 좋아보였다. 파워를 주력으로 삼아 앞선 두 게임을 가져갔다. 그러나 오준성은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었다. 차분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맞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역습을 가하며 승부를 뒤집어 나갔다.

1, 2세트에서는 박규현에게 게임을 내주었지만, 3세트를 잡아내며 반전을 이루었다. 오준성은 4세트에서 접전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이후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잡았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11-3으로 쉽게 승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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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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