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불법촬영 논란 속 축구대표팀 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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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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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논란 속에서도 공식 경기에 출전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의조 측은 추가 입장문을 통해 불법촬영이 아니었음을 재차 주장하였으며, 황의조의 형수가 해당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이라는 보도도 나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또 다른 대표팀 공격수인 황의조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후반 27분에 교체 출전하여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경기 종료 전까지 황의조는 활발히 공격에 가담하며 총 22분을 뛰었다. 비록 슈팅은 하지 못했지만, 패스 성공률 75% 등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황의조의 중국 경기 출전을 둘러싼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황의조는 불법촬영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단 황의조를 경기에 내보내며 선수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전에도 인종차별 이슈에 휩싸였던 박용우(알아인)를 출전시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특히 어리고 젊은 선수들은 더 많은 실수를 한다. 지도자로서 이 선수들이 실수할 때 조언을 통해 성장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나도 실수할 때가 있다. 실수를 했을 때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하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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