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시즌 마무리됐지만 팬들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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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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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시즌은 끝났다. 144경기의 긴 여정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마무리되었다. 가을야구의 조연으로 즐김을 못했던 절반 이상의 팀들과 마찬가지이다.

58승 80패 6무, 승률 0.420 9위. 이러한 성적은 초라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심지어 4년 연속으로 꼴찌를 면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기 어려운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스라 행복합니다라고 외칠 수 있는 팬들이 있다. 이는 한화의 패배에 길들여져서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이다. 팀의 성적만으로는 볼 수 없지만 분명한 소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화는 이미 류현진이 있을 때부터 하위권에 익숙한 팀이었다. 그리고 스타 선수의 유무도 큰 차이가 있었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부터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수상한 괴물이었다.

물론 MVP 이력은 없지만 한화에서만 뛰며 타격왕과 홈런왕에 오른 김태균도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이 한화의 팀 성적과는 상관없이 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류현진 이후 16년 동안 한화에서 신인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마땅한 영건들도 보이지 않았다. 정은원은 2021년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그 이후로는 대표적인 선수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화 팬들에게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긴 문동주(20)가 올 시즌에서 한화의 투수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선수였다. 그는 지난 4월 국내투수로는 최초로 시속 160㎞의 광속구를 던지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고, 23경기 118⅔이닝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ERA) 3.72를 기록했다.

이는 구단에게 큰 소망을 안겨주었으며, 팬들에게도 희망의 불씨를 지킨 선수였다. 한화 이글스는 성적은 아쉽지만 이번 시즌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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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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