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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과 정우영 없이도 대승!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황선홍 감독의 원하는 시나리오를 대로 전반전을 2-0으로 이겼다.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끈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과 정우영을 벤치에서 시작시키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안재준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조영욱과 송민규를 측면에서, 고영준, 홍현석, 백승호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라인은 황재원, 이한범, 박진섭, 박규현으로 구성되었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지켰다.

전반 초반을 시작할 때는 주심의 판정이 큰 문제 없이 이뤄졌다. 9분에는 백승호가 코너킥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 뛰어난 크로스를 올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후 고영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여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기 시작했다. 중국이 공격적인 흐름을 보일 때마다 관중들은 "짜요(힘내라)"라고 응원했다.12분에는 안재준이 로빙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컨트롤 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 시도를 했으나 타이밍을 놓쳐 공격이 무산되었다. 14분에는 송민규의 크로스를 중국 수비가 걷어내고, 세컨드 볼을 잡아낸 고영준이 과감한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6분에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홍현석과 백승호가 준비해 있었다. 홍현석의 발로 날아간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들어갔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후반전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팀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우리 축구 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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