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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한국은 문화적 교류와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쌓아나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문화적인 차원에서의 연결점을 언급했다.

찰스 3세는 영국 문화계에서 한국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비틀즈의 렛잇비에 대응하는 BTS의 다이나마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봉준호는 영국의 대니 보일에 대응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는 소프트파워를 통해 초강력 파워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찰스 3세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의 전시물이 가장 인기 있었고, 한국어가 영국 대학에서 인기 있는 언어 중 하나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세종대왕의 알파벳 창제 능력을 칭찬하며 한국 축구선수들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번 만찬은 양국 간의 문화적인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문화와 스포츠, 역사가 양국의 국격을 높이고 외교 현장에서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소프트파워를 통한 협력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양국은 미래에도 협력 관계를 깊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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