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취소 경기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경기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3시즌이 마무리되게 된다.

이번 시즌에서 두산은 아직 10경기를 남겨두었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매 순간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현재 4위인 SSG 랜더스와 0.5경기 차이로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은 10일부터 8연전을 치르게 된다. 10일에는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를, 11일에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치른 뒤 잠실에서 5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 중 우천 등의 기상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에 해당 경기를 재편성한다. 예비일이 없는 경우에는 다음 날 동일 대진인 경우 다음 날에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며, 동일 대진이 아닌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에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거나, ② 추후 편성 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관계없는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해당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만약 17일에 정규시즌이 종료된다면, 겨울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따라서 추위 대비를 위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각 팀은 얼리스프링 훈련 등으로 충분한 대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포스트시즌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야구 팬들은 겨울에도 열정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KBO 리그의 겨울 포스트시즌은 야구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