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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언론인 데일리메일은 14일에 이를 보도하며 토트넘과 첼시가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이 최근 첼시에게 루카쿠의 영입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카쿠 역시 스템포드 브릿지를 떠나기 위해 필사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상황이어서 토트넘의 제안은 루카쿠에게 매우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쿠는 작년 8월 인터밀란에서 첼시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이에 더해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인터밀란으로의 재진출을 고민하고 있다는 논란이 벌어졌다. 이후 루카쿠는 첼시에서의 활약을 탈출하여 지난 시즌인 2022-2023시즌에 인터밀란으로 임대되었다. 이번 임대 기간 동안 루카쿠는 37경기에 출전하여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

토트넘은 케인이 급하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상황에서 공격수를 찾는 중이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하루 전에 뮌헨 이적을 확정하였다. 토트넘은 케인에게 오랫동안 헌신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의 이적 소식을 발표하였다. 동시에 뮌헨은 "케인을 영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4년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루카쿠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케인의 이적으로 인해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토트넘은 루카쿠의 활약을 기대하며 공격력을 보강하고자 한다. 루카쿠의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토트넘은 케인의 결별로 인한 공격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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