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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해리 케인(30)이 떠났지만, 토트넘은 더욱 잘 나가고 있다. 많은 선수단의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27)이 특히 눈에 띈다. 미드필더에 새롭게 합류해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영국 번리에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2점 차로 나란히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한편 번리는 올 시즌 3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밀렸다.

손흥민은 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20년에는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을 넣으며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2002년에는 아스톤 빌라전과 레스터 시티전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또한 손흥민은 EPL 통산 106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디에 드록바를 넘어서며 대런 벤트와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토트넘의 전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토트넘은 오히려 더욱 역동적인 플레이로 리그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어려움 속에 무승부를 거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머스와의 원정에서도 2-0으로 승리하는 등 토트넘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의 변화 중에서도 제임스 메디슨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미드필더로 합류한 메디슨은 팀에 새로운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고 있다. 그의 기여로 토트넘은 더욱 강력한 플레이를 펼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떠남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메디슨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선수들이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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