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은 문화예술·체육계, 팬데믹 이후에도 빚에 허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들이 팬데믹 종료 후에도 여전히 빚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업의 국내은행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코로나 사태 시작 전인 2018년 3.3조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6.3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예술·체육계 종사자들의 대출잔액 증가폭은 전체 개인사업자 데이터와 비교해봐도 현저합니다. 같은 기간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잔액은 2018년 295.6조원에서 2023년 1분기에는 444.2조원 등으로 5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공연장과 경기장 등이 문을 닫아 종사자들의 수입도 급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예술작품 발표 횟수는 3년 전(7.3회)보다 48% 감소한 3.8회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예술인 개인의 예술활동을 통한 연수입도 평균 755만원으로 3년 전(1281만원)보다 41% 줄었습니다.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예술인의 비중은 2018년(72.7%)보다 86.6%로 늘어났습니다.
2020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22개 구단은 코로나 첫 해였던 2020년에 K리그 매출이 575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7월 추경으로 1569억원을 편성해 예술계 지원을 진행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1년 2차 추경을 통해 3000억…
예술·체육계 종사자들의 대출잔액 증가폭은 전체 개인사업자 데이터와 비교해봐도 현저합니다. 같은 기간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잔액은 2018년 295.6조원에서 2023년 1분기에는 444.2조원 등으로 5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공연장과 경기장 등이 문을 닫아 종사자들의 수입도 급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예술작품 발표 횟수는 3년 전(7.3회)보다 48% 감소한 3.8회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예술인 개인의 예술활동을 통한 연수입도 평균 755만원으로 3년 전(1281만원)보다 41% 줄었습니다.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예술인의 비중은 2018년(72.7%)보다 86.6%로 늘어났습니다.
2020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22개 구단은 코로나 첫 해였던 2020년에 K리그 매출이 575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7월 추경으로 1569억원을 편성해 예술계 지원을 진행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1년 2차 추경을 통해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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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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