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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KT 초대 감독과 영원한 주장 유한준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 및 시타자로 나선다.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발표되었다. KT 위즈의 초대 감독 조범현과 타격 코치 유한준이 이번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KT 위즈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특별한 해인만큼, 조범현 감독과 유한준 선수는 팀의 역사와 함께한 주요 인물로서 시구와 시타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애국가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인 토리스가 제창한다. 토리스는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목소리 퍼커션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하여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를 조합한 음악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그룹이다. 토리스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형식의 음악 창조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번 한국시리즈 3차전에 조범현 감독과 유한준 선수, 그리고 토리스의 참여를 통해 경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뿌리 깊은 국민적인 인물들의 참여로 함께하는 야구의 힘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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