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도루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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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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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33) 선수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도루상을 수상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 소속된 정수빈은 신인 시절부터 팀에 오랜 시간을 보내며 가을에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타이틀은 하나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4년 만에 정수빈 선수는 감격스러운 자리에 섰습니다.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한 정수빈 선수는 타율 0.287, 143안타를 기록하며 39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정수빈은 생애 처음으로 도루왕에 올랐으며, 도루 개수로는 신민재(LG·37개)를 제치고 두산 베어스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도루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상식에서 정수빈 선수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시상식인데 도루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도루상을 획득했으니 앞으로는 최다안타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수빈 선수는 리그에서 대도로 알려져 있기에 도루상 수상은 야구 팬들에게도 의외의 결과였을 것입니다.

정수빈 선수는 2009년에 데뷔한 이후, 올 시즌을 제외하면 단 두 차례에 불과한 3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빠른 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팀 사정상 도루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 3시즌 동안에는 20도루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정수빈 선수와 만난 이후,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뛰지 못했던 것은 아무래도 그 때 당시에 우리 팀의 타격이 너무 좋아서 내가 많이 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라며 "이번 시즌은 이승엽 감독님이 시즌 전 캠프 때부터 많이 뛰라는 지시를 하셔서 마음 놓고 많이 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수빈 선수의 도루상 수상은 그의 오랜 노력과 희생적인 플레이에 대한 인정이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도루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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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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