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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작가, 국회의원 출신, 김연경과 이다영의 갈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전여옥 작가는 최근 SNS를 통해 김연경과 이다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나는 야구 팬이기 때문에 김연경 선수를 알고 있었지만, 이다영 선수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다영 선수가 학교폭력 문제로 쫓겨났다가 SNS를 통해 김연경 선배를 공격하고 있다"며 "왜 김연경을 식빵언니라고 부르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여옥 작가는 이다영 선수가 직접 공개한 메신저 내용을 소개하며 "이 톡만 봐도 이다영 선수의 의도가 보인다. 밤 12시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실례일 뿐이다. 김연경 선배를 존경하는 후배라면 결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다영 선수의 의도는 저를 좋아하세요, 제가 착하다고 생각하세요라며 상대방을 화나게 하려는 것"이라며 "이런 메시지는 짜증나는 유형의 메시지이다"라고 해석했다.

전여옥 작가는 "김연경 선수가 입에 욕을 달고 살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김연경이 식빵언니라는 닉네임을 모르는 국민이 있을까?"라며 "욕을 장려하고 싶지 않지만, 국민이 식빵언니 화끈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화를 다스리는 김연경을 그런 식으로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기를 누리며 살아가는 스타가 국민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일은 아니다"라며 "김연경을 괜히 나무라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라"고 덧붙였다.

이다영 선수는 이전에 김연경과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김연경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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