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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호주를 완파하고 결승 진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호주를 완파하며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8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풀리그 3차전에서 호주를 10-0으로 8회 콜드승으로 이기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본은 이미 대만과 한국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전에서 출전한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줬습니다. 이로 인해 모리시타 쇼타, 마키 쇼고, 사토 테루아키 등 클린업 3명과 포수 사가쿠라 쇼고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후보 선수들로도 충분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하야카와 다카히사는 호주 타선을 잠재우며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요시무라 코시로, 사토 준스케, 시미즈 타츠야 등이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지어주었고, 타자들도 13안타를 기록하여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후지와라 선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일본은 후지와라 쿄타, 오카바야시 유키, 코조노 카이토, 만나미 츄세이, 사토 테루아키, 아키히로 유토, 노구치 토모야, 코가 유토, 카도와키 마코토로 타선을 구성했으며, 선발 투수는 하야카와 다카히사가 맡았습니다.

호주는 리암 스펜스, 애런 화이트필드, 릭슨 윈그로브, 알렉스 홀, 클레이튼 캠벨, 루크 스미스, 제이크 번스, 알렉스 스켑톤, 제스 윌리엄스로 타선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강력한 투구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호주를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의 일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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