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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통과를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를 "정당과 이념집단 간의 선거 거래를 법률화한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그는 이를 "무거운 심정"으로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을 "경제 추락을 불러올 망국적인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를 "민주당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노조와의 연계를 위해 통과시킨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한 방송3법을 "민주당이 선거 때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기 위한 거래 법안"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는 "우리당은 다수당에 대항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포기한 것"이라며 "정쟁 속에서 민주당이 탄핵소추권을 악용하여 국가 업무를 마비시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한 "취임 3개월이 안 된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가짜뉴스와 편향된 뉴스를 활용해 총선에서 이기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라며 이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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