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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제이스테어와의 협력으로 공연 컨벤션 사업 진행

우리넷은 자회사인 제이스테어와 함께 공연과 컨벤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봄을 시작으로 트로트페스티벌을 비롯한 K팝 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이스테어는 최근 공연 및 전시 기획 전문 기업인 스튜디오플래닛나인과 컨벤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두 기업은 국내외 행사를 통해 음악 시장을 포함하는 K-컬쳐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시와 공연 시장의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두 기업은 2024년 봄에 트로트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무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되었다. 이번 트로트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5일 동안 4회 이상의 릴레이 공연과 부대 행사를 통해 다양한 트로트의 매력과 다채로움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또한,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은 공중파 방송사에서 30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들과 함께 다양한 K팝 해외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이다. 제이스테어는 미술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아트 분야에 진출하여 서울 성수동에 갤러리스테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이스테어는 K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팬덤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트로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해외 K팝 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 투어 등의 스포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신 대표는 "우리넷의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IT 하드웨어 인프라 기반 위에서 K컬쳐의 소프트 파워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것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결합이 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는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역동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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