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숏컷 캠페인, 머리카락 짧음에 대한 폭행 사건에 대한 분노와 함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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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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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공분한 여성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여성 숏컷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일, 엑스(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여성들이 해시태그 #여성_숏컷_캠페인을 달고 자신의 짧은 머리카락, 이른바 숏컷을 인증하는 게시물들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해당 해시태그와 관련된 게시물은 전날부터 엑스에서만 약 5000건이 넘게 올라왔다고 알려졌다.

이 캠페인은 전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숏컷을 이유로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언론 보도되자, 분노한 일부 여성들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은 "머리카락이 짧다고 폭행당할 수 있다는 현실은 말도 안 된다", "머리카락이 짧은 여성이 맞아야 하는 건가", "여자가 숏컷을 하는 것이 문제인가", "장발을 기른 남자도 문제가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숏컷 캠페인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일부 남성 네티즌들로부터 페미니스트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안 선수에게 "여대에서 숏컷. 페미니스트 조건을 갖춘 것 같다", "여대 출신 숏컷은 90% 이상 확률로 페미니스트다" 등의 주장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비난으로 인해 신체심리학자 한지영씨는 트위터를 통해 "여성 국가대표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사상의 검증으로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우리 여성 선수들의 활약을 기원하며 #여성_숏컷_캠페인을 진행하자"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자신들의 머리카락에 대한 비난과 폭력을 거부하며, 여성의 선택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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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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