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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유통 및 호텔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시원한 실내로 피서를 즐기고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인기 캐릭터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대세 캐릭터 펭수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9m 높이의 초대형 펭수 인형이 등장하며 펭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펭수 관련 굿즈 100여종, 인형, 한정판 키링, 랜덤박스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팝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무민 탄생 7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다양한 무민 굿즈 100여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캐릭터와 관련된 해초 먹는 토끼: 이누이트 아트 예술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수원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캐릭터 보노보노 전시를 개최한다. 이 백화점에서는 총 5곳의 포토존을 설치하며, 3곳 이상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여 캐릭터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축구 유니폼 관련 팝업도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더피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는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내한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축구 선수 홀란드의 희소성 있는 친필 사인 저지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굿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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