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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이상희 통신원이 보고합니다.

애리조나 애스파 애들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홈팀 필라델피아를 4-2로 이기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001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애리조나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 애리조나는 예상을 뒤엎는 이변들을 연출했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 마지막 6번 시드를 받아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를 꺾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에서 100승을 거두며 서부지구 우승팀인 LA 다저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필라델피아와 NLCS에서 맞붙은 애리조나는 당초 약세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애스파 애들은 투타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예상을 역전시켜 최종 7차전까지 접전 끝에 언더독의 반란을 실현했습니다.

애리조나가 2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자 현지 분위기는 축제처럼 들끓고 있습니다. 피닉스 ABC 방송은 속보로 월드시리즈 진출 소식을 보도했으며,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스포츠용품 판매 업체는 월드시리즈 관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리조나 애스파 애들의 업적에 많은 이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민들은 자랑스럽게 월드시리즈를 응원할 것입니다. 특히 이 업체의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애리조나 주민들은 월드시리즈를 응원하며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 애스파 애들에게는 월드시리즈에서의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 애리조나 애스파 애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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