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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비연예인과 결혼…"백년가약" 맺어

방송인 안혜경(44)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안혜경은 24일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혜경 측은 남편이 방송계 종사자인 것 외에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최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그의 마음이 참으로 예쁘고,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우리는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결혼식을 준비하며 SNS에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MBC 위대한 조강지처, KBS1 바람 불어 좋은 날, KBS2 천하무적 이평강, 학교 2013, SBS 떴다! 패밀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MC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은 안혜경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KBS1 아마도 마지막 존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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