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만루홈런으로 승부 원점으로

profile_image
writer

창업뉴스


reply

0

hit

40

date 23-09-02 01:47

d83d51159b7c9be24ec3092c31beb8ed_1761303363_8937.jpg
시카고 컵스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시리즈의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돌렸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9-3으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을 3승-3패로 동률로 만들었다. 양 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우승을 놓고 승부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었다. 러셀은 만루홈런을 비롯하여 6타점을 기록하는 화려한 경기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크리스 브라이언트(4안타 1타점)와 4번 타자 앤서니 리조(3안타 2타점) 등이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전까지 2승-3패로 뒤진 상황에서 6차전에 나선 컵스는 맹위의 공격력을 발휘했다. 시즌 초반부터 활약을 보여준 브라이언트가 1회 초 2사에서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조시 톰린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리고 리조와 벤 조브리스트의 연속 안타로 주자들을 이동시킨 뒤, 러셀이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진 2루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러셀은 3회 초에도 상황을 반전시킬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번에는 카일 슈와버의 볼넷과 리조, 조브리스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기회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카고 컵스 역사상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나온 만루홈런이자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 이후였다.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도 이날 5.2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클리블랜드 타선을 잠재워 월드시리즈 2승째를 챙겼다.

시카고 컵스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1908년 이후로 108년 만에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앞으로 7차전에서의 승리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Like

0

Upvote

0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No comments yet.

디씨엠 인공지능 개발, AI, SEO최적화 백링크 홈페이지 제작
seo최적화 백링크 전문 - SEO100.com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리퍼몰 - 중고폰매입,아이패드중고매입,맥북중고,박스폰,중고폰 매입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