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염기훈 감독 대행 체제로 구단 위기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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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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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으로 출발한 수원삼성이 어려운 시험대에 섰다. 지난 26일 수원 구단은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감독 대행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구단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고 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밝혔다.

올해 수원은 큰 위기에 처해있다. 시즌 성적은 5승 7무 19패로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12위)에 머물러 있다. 수원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지만 강등을 걱정해야 할 위치에 있다.

지난 해에도 강등 위기에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올해 다시 한 번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수원은 올해 초반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두 번의 감독 교체를 경험하였다. 지난 4월에는 팀 레전드 출신 이병근 감독이 경질되고, 이번에는 김병수 감독이 부임 4개월 만에 팀을 떠난 것이다.

이에 수원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염기훈을 감독 대행으로 앉혀 전보다 더 큰 책임을 지게 되었다. 염기훈은 이전에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한 팀을 이끌고 책임지는 감독으로서의 역할은 완전히 다른 문제였다.

현재 수원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면, 염기훈 감독 대행은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리그 최하위에 오른 상황에서 시즌 막판에 팀을 이끌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축구 색깔을 드러낼 틈도 없이 강등을 피하기 위해 매 경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수원은 당장 상위권 팀들, 인천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실적으로 승점을 따는 것 자체가 힘겨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하위스플릿 일정에 접어들면 조급함도 더해질 것이다. 수원이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게 된다. 그만큼 염기훈 감독 대행은 만만치 않은 과제를 맡게 되었다. 수원은 이 과제를 해결하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염 대행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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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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