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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표 캐릭터 하하·호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캐릭터 중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하하·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대표 캐릭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캐릭터를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137개 지역에서 출전하였다.

송파구 캐릭터인 하하·호호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면서 전문가 심사 50%와 대국민 투표 50%를 통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하하·호호는 올해 송파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로서, 88올림픽 개최지인 송파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파구는 이를 활용하여 에코백, 그립톡 등의 관광 기념품뿐만 아니라 인형탈과 휴대폰 이모티콘 등 다양한 구정홍보에 하하·호호를 사용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하하·호호와 함께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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