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 서울의 도심 숲속 랜드마크로 개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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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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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세운지구 고밀복합개발, 도시의 무형 자산을 시민에게 내어주다

중구 세운지구 고밀복합개발은 도시의 무형 자산을 시민에게 내어주는 개념으로 세운지구를 정보기술(IT)과 그린인프라가 접목된 친환경 복합개발지구로 만들 것이다. 세운지구는 종로구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로 디블록그룹(옛 한호그룹)이 지구 내 절반 이상을 매입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10년간 개발이 정체되었지만 2021년 오세훈 시장의 재취임 이후 녹지생태도심전략을 채택해 개발이 정상화되고 있다.

세운지구 고밀복합개발은 도심 한복판을 콤팩트시티 수준으로 개발하는 독특한 사례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신혜수 디블록자산운용 대표는 "서울의 도심에 도심 숲속 공원을 품은 랜드마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운지구 개발은 단기간에 이익을 창출하는 아파트 사업과는 달리 복잡한 이해관계와 규제로 인해 시간과 비용, 전문성이 요구되는 도심 복합개발 사업이다. 그러나 신 대표는 "디블록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신념으로 20년 이상 세운지구 개발에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세운지구의 고밀개발로 인해 약 14만㎡의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이는 축구장 20개를 합친 규모에 해당한다. 종묘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 축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건물 한두 동이 아니라 콤팩트시티 규모로 개발하기 때문에 조경 공간을 연결해 공원화하는 게 가능하다"며 "도심 공원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건축물이 올라서는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건축물 내외부 간 조경의 경계를 사라지게 하고 도심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중구 세운지구 고밀복합개발은 도시의 무형 자산을 시민에게 내어주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서울에 도심 숲속 공원을 갖춘 랜드마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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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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