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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협력하여 현지 편의점 인기상품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의 현지 편의점 인기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다른 편의점 브랜드와의 구별되는 고유의 상품 기획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갖추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에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 20개국에서 8만5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 이용객 수도 6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세븐일레븐은 국제적인 인기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활용하여 미국, 태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5개국의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인기있는 상품을 선택하여 총 36종의 히트상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중 대만 4종, 미국 3종, 태국 4종, 베트남 2종, 일본 23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는 팝업존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대표상품으로는 베트남 전통 쌀국수인 비폰닭고기쌀국수,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인 오쿠스노, 대만 현지인들의 최애 먹거리 우육면을 컵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만한대찬, 그리고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 상품으로 알려진 랑그드샤화이트초코, 스트롱사와레몬 등이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상품 강화를 위해 올해 초에 PB(자체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소싱팀을 신설한 이후로 차별화 전략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주력해 왔습니다. 팀 구성과 함께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각국의 상품 정보수집, 현지 소비자 반응 및 국내 도입 시의 운영 정책 수립, 성공 가능성 분석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상품을 선보이면서 세븐일레븐만의 고유한 상품 기획 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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