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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한국의 타격 천재 이정후(26)에게 1억 1300만 달러(1481억원)를 투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에선 샌프란시스코가 더 공격적으로 돈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황을 보면 2024년을 향해 팀의 반등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의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2024년 반등하는데 도움을 줄 5가지 해결책이라는 제목의 자이언츠 비트 기사를 발췌하여 소개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주제는 한국의 야구 팬들에게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관련된 내용이다.

기사는 다섯 번째 주제로 더 많은 유격수 뎁스를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자이언츠는 2번 유망주 마르코 루치아노가 2024년에 브랜든 크로포드의 뒤를 이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격수 옵션을 찾는 동시에 다른 포지션까지 커버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 그 자원으로는 지난 시즌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을 모두 커버하며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의 이름이 제기되었다.

매체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유격수는 명백히 부족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 아다메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을 포함해 트레이드 후보로 여겨지는 몇몇 유망한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4년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유격수로서의 능력은 물론 다른 포지션에서도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그의 영입은 자이언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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