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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하여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였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이재명 대표와 면담하고자 했으나 일정 조율이 어려워 서한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서한에서 박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남부권에 혁신적인 성장축을 형성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도 일치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박 시장은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찾아 국토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예결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인 송언석·강훈식 의원들과도 면담하여 부산의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부산시는 이미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예산이 반영되었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건설공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법안 처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협력을 촉구하였습니다. 앞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양당의 협력과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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