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 저격 게시글로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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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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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 저격 게시글 올려 "사과하면 비밀 지켜준다" 밝혀

배구선수 이다영이 김연경에 대한 저격적인 게시글을 다시 올리며 "김연경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비밀을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와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비밀로 하고 싶어하는 것만은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적었다.

최근 이다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전에 김연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시한 바 있다. 이에 이다영이 작성한 장문의 사과문에 상대방은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다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하다 해도 참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다영은 또한 "(김연경은)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사는 편이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 멤버들 앞에서 (나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했다. 강남에 가서 몸으로 빚어지고 오라고 욕하고 힘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다영은 다른 글에서 "때로는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여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판단 기준이 명시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에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되고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2020년부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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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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