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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슈크란코리아, 중동 시장 공략에 초석

슈크란코리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중동 국가들의 종교적 허용을 충족시키는 제품 찾기 솔루션 할랄 or 낫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할랄 규정집 학습으로 제품의 할랄 적합성 확인
할랄 제품 시장의 급성장과 여러 어려움에 슈크란코리아의 솔루션이 해결책 제시

최근 중동 전문 스타트업인 슈크란코리아가 원빌리언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에 설립된 슈크란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무슬림 국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종교적으로 허용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할랄 or 낫(Halal or Not)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할랄 or 낫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할랄 규정집 학습을 통해 완성된 모듈로, 기존 출시된 제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의 할랄 적합성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할랄 제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무슬림 국가별로 다른 인증 기준과 높은 비용, 긴 소요 기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슈크란코리아의 솔루션이 제반 업무를 돕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슈크란코리아는 지난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우디 현지에서 시장조사, 벤처투자(VC) 멘토링, 데모데이 등에 참여한 슈크란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공개한 플랫폼이 사우디 투자부와 투자자(VC/AC)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크란코리아의 대표 김승 대표는 "최신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 세계 20억 명의 무슬림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크란코리아는 중동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슈크란코리아의 초기 투자 유치는 중동 시장 공략에 있어서 큰 도약을 의미한다. 슈크란코리아의 할랄 or 낫을 통해 중동 국가들의 종교적 허용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중동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끌어낼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슈크란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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