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국제도서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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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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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사이의 갈등이 서울국제도서전 및 해외 도서전 관련 지원금을 놓고 격화하고 있습니다.

출협 회장인 윤철호는 16일 간담회에서 "문체부 예산 집행이 중단되어 서울국제도서전 운영 및 해외 도서전 참가와 같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던 사업이 올해 중단되었습니다"라며 "출판업계의 해외 교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도 행사 규모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출협은 국내 출판사 등을 대표하는 이익단체로서,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작가와 출판업계 사이의 교류를 진행합니다. 출협은 해외 도서전에서도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주빈국관 등을 세워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협에 따르면 올해 문체부의 국내외 도서전 관련 지원금으로 배정된 예산은 총 23억원 가량이며, 현재까지 어떠한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산 중 6억7000만원은 서울국제도서전에, 5억5000만원은 해외도서전 한국관 운영에 배정되었으며, 이들의 집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 캐나다와 브라질 등의 도서전 주빈국관 운영에도 1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문체부는 파리올림픽 등의 국제교류 행사에 사용하겠다고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문체부는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출협이 회계 보고 과정에서 수익금을 누락시킨 사실로 인해 기존과 같은 지원금을 배부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8월, 문체부는 서울국제도서전 회계 보고 과정에서 수익금 누락 사건을 발견하고 윤 회장과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출협은 이에 대응하여 문체부 관계자 4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문체부는 "현재 수사 중인 출협에서 직접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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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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