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준우승, 한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표 탁구팀, ITTF 혼성 팀 월드컵에서 준우승
한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은 ITTF(국제탁구연맹) 혼성 팀 월드컵에서 신유빈(19·대한항공)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의 컨디션 불량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2023 ITTF 혼성 팀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에 1대 8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종전에서 중국에 패했지만, 일본,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 강국들을 모두 제압하며 2스테이지에서 6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였다.
세계적으로 최강이 불리는 중국은 경기 시작부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첫번째 매치였던 혼합복식 왕추친-순잉샤 조와 2번째 매치였던 여자단식 왕만위가 안재현-신유빈 조와 김나영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초반에 0대 6으로 큰 점수 차이를 내주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3번째 매치인 남자단식에서 점수를 따냈다. 이상수가 판젠동을 상대로 두 번째 게임을 듀스 끝에 따내며 한국은 영패를 면하고 준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한국은 예상보다 큰 점수차로 패했으며, 최종전 직전에는 악재가 발생하였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여자팀 기둥인 전지희가 갑작스런 위경련으로 고생하며, 급기야 어깨와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신유빈이 급히 출전하여 전체적인 팀의 기조가 꼬였다. 한국 벤치는 혼합복식과 후반부 남녀복식에서 게임 포인트를 염두에 두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 없이 꾸려진 낯선 오른손-오른손 혼합복식 조합은 첫 단추를 제대로 꿰기 어려웠다.
ITTF는 성 평등과 다양성을 옹호하며, 스포츠에서의 협업과 팀-워크 정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출범한 대회였다. 한국 대표팀은 신유빈과 전지희의 컨디션 불량에도 탁구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은 ITTF(국제탁구연맹) 혼성 팀 월드컵에서 신유빈(19·대한항공)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의 컨디션 불량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2023 ITTF 혼성 팀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에 1대 8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종전에서 중국에 패했지만, 일본,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 강국들을 모두 제압하며 2스테이지에서 6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였다.
세계적으로 최강이 불리는 중국은 경기 시작부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첫번째 매치였던 혼합복식 왕추친-순잉샤 조와 2번째 매치였던 여자단식 왕만위가 안재현-신유빈 조와 김나영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초반에 0대 6으로 큰 점수 차이를 내주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3번째 매치인 남자단식에서 점수를 따냈다. 이상수가 판젠동을 상대로 두 번째 게임을 듀스 끝에 따내며 한국은 영패를 면하고 준우승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한국은 예상보다 큰 점수차로 패했으며, 최종전 직전에는 악재가 발생하였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여자팀 기둥인 전지희가 갑작스런 위경련으로 고생하며, 급기야 어깨와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신유빈이 급히 출전하여 전체적인 팀의 기조가 꼬였다. 한국 벤치는 혼합복식과 후반부 남녀복식에서 게임 포인트를 염두에 두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 없이 꾸려진 낯선 오른손-오른손 혼합복식 조합은 첫 단추를 제대로 꿰기 어려웠다.
ITTF는 성 평등과 다양성을 옹호하며, 스포츠에서의 협업과 팀-워크 정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출범한 대회였다. 한국 대표팀은 신유빈과 전지희의 컨디션 불량에도 탁구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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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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