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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라 창업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매각설이 불거져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애플은 맨유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미 인수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애플의 CEO 팀 쿡도 인수 효과를 검토하고 있으며, 인수 제안가는 58억파운드로 추정됩니다. 이 가격으로 거래된다면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구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애플은 맨유 인수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 건설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애플은 최근에도 스포츠 업계에 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애플은 애플TV+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MLB와 MLS의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NFL의 중계권 구매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사우디 정부와 패션 브랜드 자라를 운영하는 인디텍스의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 등 다른 기업들도 맨유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자 겸 체육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리버풀FC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으며, 인디텍스 경영진과 맨유 인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영국 화학기업인 이네오스의 짐 랫클리프 회장도 맨유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프로축구 구단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매각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애플이나 다른 기업들이 맨유를 인수한다면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매각과 관련된 소식을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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