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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가 미국에서 열리는 리그스컵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DRV PNK 스타디움에서 샬럿FC와의 8강 경기에서 메시의 골 등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하고 대회 4강에 올라섰다.

미국에서의 진출 5경기 동안 메시는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탁월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하위팀 마이애 역시 리그스컵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상황에 처해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테일러, 마르티네스, 메시 등을 포함한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된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펼쳤다. 메시는 우측 윙포워드로 출전하며 자유롭게 움직이고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팀은 메시에게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메시는 이를 잘 활용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경기 초반 10분 메시를 견제하던 상대 선수가 실수를 저지르자 예들린이 이를 이용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마르티네스가 이를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에는 메시의 효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예들린이 우측에서 전진하는 순간에도 상대 수비는 메시에게만 신경을 쏟았다. 이를 이용한 팀의 공격으로 테일러가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에는 메시가 득점의 기점을 마련해줬다. 중앙에서 돌파를 시작한 메시는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고 고메즈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후 고메즈가 골을 넣어 팀에 추가 득점을 안겼다.

리오넬 메시는 미국에서도 축구의 묘미를 선사하며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활약을 통해 축구의 틀을 깨는 모습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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