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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1년 2개월 만에 복귀하여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2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와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 팀 선발 투수는 3개의 홈런을 내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토론토는 불펜의 지원으로 13-9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류현진은 개인 성적에서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도 조금 높아졌다. 그러나 팀은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5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는 4연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의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토론토와 콜로라도의 선발 라인업에는 주목할만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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