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등판 후 주무기 위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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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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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의의 부상 이후 패스트볼 주무기로 선발 등판…0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불의의 부상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그는 주무기인 패스트볼의 위력을 살린 호투를 펼치며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동안 52구를 던지며 0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메이저리그 2번째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이날 첫 번째 등판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한 바퀴 도는 동안 류현진은 단 한 명의 타자로 1루에 내보내지 않았다.

4회 1사 후 안드레스 히메네즈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류현진은 3번 타자 호세 라미레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아냈다. 그러나 그는 다음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의 타구에 다리를 맞고 말았다. 끝까지 공을 잡아내고 1루로 송구해 아웃을 만든 그는 이윽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류현진은 4회까지 던진 후 5회부터 마운드를 우완 제이 잭슨에게 넘겼다. 토론토는 0-0으로 맞선 8회 초 캐번 비지오의 결승 투런 홈런을 통해 클리블랜드를 3-1로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류현진은 총 52개의 공을 던지며 패스트볼(26구), 체인지업(11구), 커브(10구), 커터(5구)를 섞어 사용했다. 이전 등판에 비해 패스트볼 비중을 높였고(41→50%), 재미를 봤던 커브는 다소 줄었다(25→19%). 속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체인지업도 28%에서 21%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날 류현진의 패스트볼은 그야말로 전성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불운한 부상 이후 주무기인 패스트볼을 활용해 탁월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호투는 팀과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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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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