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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다시 한 번 돌고 있다. 29일 스페인 축구 매체인 피차헤스와 뉴스1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계약 진행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막바지 영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포츠 브리프는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킬리안 음바페를 거절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와의 계약 연장을 타진하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대체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여러 매체들은 아직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소문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설은 손흥민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처음으로 나온 것은 아니며, 2020년과 2021년에도 이와 같은 소문이 돌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외신 기사들도 떠돌았다. 손흥민은 현재 EPL 득점 2위에 랭크되는 등 최근에 활약하고 있어서인지 이번에도 이적설이 떠오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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