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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의해 국회의 기능이 마비되고 국정운영이 방해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이 이끌어진 제1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강조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전산망 개선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방안, 늘봄학교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회가 이성과 상식을 잃어버리고 민주당에 의해 폭주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예산안 처리 시한이 지나고 민생법안도 처리되지 않는다며 여전히 민주당이 대선 결과를 부정하고 반대의 반대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대표는 민주당이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휩싸여 건전하고 상식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판사와 검사를 겁박하여 언론을 야당 편에 묶어 놓는다며 내년 총선까지 더 격렬한 정쟁을 유발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 대한민국과 우방국가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기회로 보이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도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과 부산 북항 개발, 산업은행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그의 발언에 주목하고 국회의 기능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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