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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대역전극을 만들어내길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파리에서의 승전보를 기대한다"며 현재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양강 구도를 형성해 총회 당일까지도 박빙 판세인 것으로 알려져 막판 대역전극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막강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리야드를 비롯한 경쟁국보다 1년 정도 늦게 유치활동을 시작한 부산이 이렇게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에 가깝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기업, 정치권 등이 민관 원팀 코리아로 총력전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엑스포 유치위원회가 이동한 거리는 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 1989만1579㎞로 알려져 있다"며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하계올림픽, 월드컵, 등록엑스포를 모두 유치한 7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5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5000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 61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 등 엑스포가 불러올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하다"며 "부산 엑스포는 지쳐있는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부산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며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대역전극을 만들어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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