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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수비수 티모,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결장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광주FC의 수비수 티모가 코로나19 자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티모는 감기 증상을 보이며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결장하게 되었다.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티모의 결장으로 인해 광주FC는 수비진에서 중요한 선수를 잃게 되었다. 티모는 이번 시즌에 23경기에 출전하여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수비진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었다. 그 결과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의 선택으로 픽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출전이 불발되었다.

티모를 제외한 세징야(대구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백승호(전북현대) 등 팀 K리그의 다른 21명의 선수들은 문제 없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그 외의 선수들은 증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상암(서울) - 기사 출처를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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