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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윈터 살해 예고 사건, SM엔터테인먼트가 고소

한국의 K팝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에스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소속사는 경호 인력을 강화하여 오늘도 에스파 출국 시에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최근에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하여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11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에서 열리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트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

그러나 전날 오후 4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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