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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베트남 하이퐁에 생분해 소재 글로벌 생산거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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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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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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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베트남 하이퐁에 생분해 소재 생산거점 건립...세계 최대 7만톤 생산시설 예정

한국의 화학기업인 SKC가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베트남 하이퐁으로 결정했다. 이 지역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만톤의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SKC는 베트남 하이퐁컨퍼런스센터에서 지난 22일 현지시간에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에코밴스가 하이퐁시의 투자허가증(IRC)을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SKC 사장 박원철, 하이퐁시 당서기장 레 띠엔 저우, 에코밴스 대표 양호진 등 SKC와 하이퐁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분해 소재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이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의 확산과 관련 규제 강화로 인해 이 소재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이 향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C와 에코밴스는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2025년을 목표로 대표적인 생분해 소재인 PBAT의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만톤으로, 하이퐁시 경제특구에 추가 증설이 가능한 부지까지 미리 확보하여 글로벌 확장에 대비하고 있다.

SKC는 에코밴스를 통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PBAT 소재의 상업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일반 PBAT의 단점인 내구성을 극복하기 위해 나무로부터 추출한 나노셀룰로스를 보강재로 활용하여 강도를 일반 플라스틱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다. 따라서 농업용, 포장용 필름 및 각종 소비재 용기뿐만 아니라 기저귀나 마스크의 소재인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SKC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처를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SKC의 생분해 소재 사업 투자사인 SK티비엠지오스톤도 이곳에 생산 시설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생분해 소재인 LIMEX를 생산하는데 일차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SKC의 베트남 하이퐁에 생분해 소재 생산거점 건립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와 더불어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C는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 소재 생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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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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