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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SK그룹은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5년간 25조원을 R&D에 투자하였다. SK그룹은 지난해 9월 국내 기반시설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를 토대로 SK그룹은 179조원 중 67조원을 비수도권에 투자하여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SK그룹의 비수도권 투자 분야로는 반도체·소재, 그린, 디지털, 바이오·기타 등이 있으며, 이는 SK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과 일치한다. 또한, 올해까지 이어질 국내 투자 73조원 중에도 반도체·소재, 그린, 디지털, 바이오·기타 분야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SK그룹은 다양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2020년부터 SK그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이루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지금까지 6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넷스파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곳을 추가로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SK그룹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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