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심으로 마약 범죄 확산, 10대 마약 사범 3배 이상 증가
10대 마약범죄 3배 이상 증가, 경찰 "MZ세대 중심으로 확산"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마초 등 마약을 유통·판매해 잡힌 10대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에 경찰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10~30대)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2020년에도 이미 1만2387명의 마약류 사범이 붙잡혔으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붙잡힌 사람은 1만1629명에 이르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39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특히 10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602명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경찰은 10대들이 주로 마약 성분을 함유한 다이어트 약인 펜타민을 구매하고 재판매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유통 범죄에도 관여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대마유통 계획을 세운 뒤, 대마를 판매한 총책 등 청소년 피의자 23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 대마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4명 중 2명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당시 21세인 합성 대마 판매 총책 A씨가 이들에게 대마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문화가 마약류 범죄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상에서 붙잡힌 마약범죄자 수는 단속 기간 중 2137명에 이르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하였다. 최근 온라인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마약 판매 및 투약이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경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 및 가상자산 전문수사팀 운영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활용 등 수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붙잡힌 마약범죄자도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사람들에 대해 385명을 ...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마초 등 마약을 유통·판매해 잡힌 10대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에 경찰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10~30대)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2020년에도 이미 1만2387명의 마약류 사범이 붙잡혔으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붙잡힌 사람은 1만1629명에 이르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39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특히 10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602명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경찰은 10대들이 주로 마약 성분을 함유한 다이어트 약인 펜타민을 구매하고 재판매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유통 범죄에도 관여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대마유통 계획을 세운 뒤, 대마를 판매한 총책 등 청소년 피의자 23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 대마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4명 중 2명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당시 21세인 합성 대마 판매 총책 A씨가 이들에게 대마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문화가 마약류 범죄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상에서 붙잡힌 마약범죄자 수는 단속 기간 중 2137명에 이르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하였다. 최근 온라인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마약 판매 및 투약이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경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 및 가상자산 전문수사팀 운영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활용 등 수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붙잡힌 마약범죄자도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사람들에 대해 385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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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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