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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무량판 구조 미흡 지구 대책 논의 위한 긴급회의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량판 구조 미흡 지구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공사와 감리사와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구별로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되었다.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LH, 시공사, 감리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에 동참하고 부실시공을 묵인하지 않으며, 타협 금지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요구했다.

그동안 무량판 구조 미흡한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이미 보강공사가 완료되었다. 남은 11개 단지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LH는 무량판 구조 미흡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H는 이번 사태를 통해 건설 업계에서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척결하고, 더 나은 건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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