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LG에너지솔루션, 2023 발명왕 시상식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 발명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혁신적 성과를 낸 임직원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출원한 발명왕과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출원왕을 선발하여 포상했다. 이번 발명왕 포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명왕으로는 최근 2년 내 등록된 특허 중 대내외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배터리 사업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6명을 선정했다. 이 중 금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적용된 전극공정인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발명한 전극기술센터의 이택수 팀장이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극의 이중 코팅을 통해 상·하층의 특성을 다르게 설정하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발명왕에는 자동차 전지 파우치 균열 불량률을 감소시킨 파우치 제작 기술, 고속 충전을 위한 실리콘계 음극 활물질 적용 기술, 고전압 전지용 신규 전해질 첨가제, 배터리 수명퇴화 진단 기술,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분산성 향상 기술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출원왕에는 모듈 및 팩 안전성 개선 분야에서 총 17개의 핵심 특허 출원에 기여한 팩개발팀의 장성환 선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