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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태영건설 워크아웃 회의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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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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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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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주요 채권자 회의 재소집

KDB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하여 오는 10일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취소된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태영그룹이 9일 추가 자구안을 발표한 데 따라 워크아웃 개시에 긍정적인 신호가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태영그룹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지난 8일 취소된 회의를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태영건설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이를 채권자들이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그룹은 이날 기존에 제출한 4가지 자구계획을 원안대로 이행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 등 필요한 조치를 9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존 자구계획은 태영건설에 대한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대금 1549억원 지원, 에코비트의 매각 후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에 지원, 블루원의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태영그룹은 SBS미디어넷 등 다른 계열사를 활용한 자금조달 방안도 추가했다. 자금이 부족한 경우, 계열주인 TY홀딩스가 보유한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담보로 유동성을 조달하여 태영건설을 지원할 방안을 발표하였다.

태영그룹의 이번 발표 이후,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 담보 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오는 11일까지 채권단의 의견 수렴과 설득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서는 채권단의 75%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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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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