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종 마약 위험성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AIST는 마약 위험성 분석 및 신종 마약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식약처와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은 마약류, 의약품, 식품 등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과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 그리고 국내외 식품과 의약품 연구 정보와 동향의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AIST 원진세포치료센터를 중심으로 뇌 오가노이드 기술을 개발하여 약물중독과 금단증상, 재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KAIST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마약류가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진행할 것이며, 관련 국제 표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사태에서 활용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치료제 기술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과 의료 관련 신물질과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첨단 평가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KAIST 총장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KAIST의 첨단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식약처와 공동연구를 수행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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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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