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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천재 어린이로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백군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군은 "중학생 된 이후로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영상 속 백군은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똘망똘망한 얼굴을 보여줬다. 그는 "학교 생활을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형과 누나들이 정말 잘 도와주시고, 저도 장난을 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백군은 이어 "학교에서는 제가 장난꾸러기로 소문이 나 있어요. 앞으로 중학교 생활을 간간히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11월생인 백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높은 지능지수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백군은 41개월의 어린 나이에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IQ 204로 측정되었다.

백군은 곱셈과 나눗셈은 물론이고 방정식 문제도 능숙하게 풀어냈다. 수학 뿐만 아니라 작곡과 언어 등 다방면에서도 최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시공간과 작업기억 점수는 만점이 아니었다.

백군은 2019년 1월에 다시 지능검사를 받아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후 백군은 2019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그 해에 5학년으로 조기 진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제는 만 9세인 올해에 중학교에 조기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군은 자신의 팬들을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그의 소식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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